[PSP][신품] 이레귤러 헌터X 소장용 신품소프트 및 잡담

<앞 면> 일본판(좌)  아시아판(우)

 기념비적인 작품, 록맨X의 리메이크작이 바로 PSP로 나온 이레귤러 헌터X이다. 제법 오래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2D게임으로 계속해서 즐겼던 록맨시리즈 중 가장 좋아하는 록맨X를 3D로 리메이크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관심을 갖지 않았다.

 하지만 막상 플레이해보니 원작의 맛을 살리면서 추가요소를 듬뿍 집어 넣은, 그야말로 수작!!! ....이지만 작품 자체는 PSP발매 초기에 나와서 잘 만든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상당히 저조한 것으로 알고 있다. 사실 거의 망한 수준.  

 작품 자체는 알찬 구성을 자랑하며 단점은 찾아보기 힘들다. 일단 3D로 리메이크 되었지만 원작의 느낌을 해치지 않기에 눈이 즐겁다. 위화감을 느낄 것 같다는 예상과는 다르게 재밌게 플레이했다. 대표적인 추가요소인 '시그마의 날' 영상과 바바모드 때문이라도 시리즈팬이라면 필구이다.   

 그 외에도 자잘한 것들이 새로 만들어졌지만, 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바바모드로, 최종보스인 시그마를 제외하고 적 중에서 최다 출연인 바바를 플레이해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엑스나 제로로 플레이 할 때와는 전혀 느낌이 다른데, 그 둘과는 시스템이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바모드 마지막 스테이지 보스는... 무려 엑스와 제로의 연합이다(!!). 이 역시 추가된 요소로, 원작 시리즈에서 엑스, 제로와 싸워 볼 수 있는 것은 X2의 세뇌된 제로, X5의 제로(노말/각성ver)와 엑스 이렇게 두 작품 뿐이다.  거기에 추가로 이레귤러 헌터X에서 바바를 조종하여 엑스와 제로를 동시에 상대할 수 있다(지름신 강림이유).  

 뒤늦게 구하느라 나름 애먹었지만 후회하지 않는 작품이다. 여담으로 사진에서, 오리지날인 일본판과 아시아판(홍콩)이 같은 일본어인데도 프린팅이 미묘하게 달라 처음에 구할 땐 같은 건 줄 알았다;;;

<뒷면>  일본판(좌)  아시아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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